많은 ETF가 숫자만 봅니다.
그러나 시장은 숫자보다 ‘감각’이 먼저 움직일 때가 많습니다.
“왜 뜰지 몰랐는데 불닭볶음면이 해외에서 난리야?”
“요즘 틱톡에서 메디큐브가 인기래”
“리쥬란이 미국에서 입소문 났대”
이런 이야기는 사실 ‘트렌드 데이터’로 이미 포착된 신호들입니다.
바로 이런 흐름을 포착하는 ETF가 있습니다.
바로,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 액티브 ETF(0074K0).
이번 글에서는 이 ETF가 어떻게 종목을 발굴하는지,
그리고 왜 기존 ETF들과 다른지 깊이 있게 들여다보겠습니다.
🔍 숫자뿐 아니라 '데이터 감각'으로 종목을 발굴한다
KoAct ETF의 종목 선정 방식은 크게 2단계로 나뉩니다.
구분 | 설명 | 예시 |
---|---|---|
① 수출 성장 기업 | 실제 수출 실적이 증가한 기업 | 이수페타시스, HD현대일렉트릭 등 |
② 수출 유망 기업 | 글로벌 관심도와 트렌드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굴 | 삼양식품, 실리콘투, 휴젤 등 |
이번 편에서는 두 번째, ‘수출 유망 기업’을 어떻게 선정하는지 집중 해부합니다.
🌍 글로벌 트렌드 지표를 왜 보는가?
요즘은 브랜드가 매출을 만듭니다.
브랜드는 소비자 인식으로부터 만들어지며,
그 인식은 검색·영상 조회·SNS 언급 등에서 먼저 드러납니다.
KoAct ETF는 다음 데이터를 분석합니다.
-
구글 트렌드 검색량 (예: ‘불닭’, ‘Rejuran’, ‘메디큐브’)
-
틱톡 해시태그/조회수 (예: #Buldak #Kbeauty #medicube)
-
유튜브 트래픽 (국가별 콘텐츠 소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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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게시물 수/언급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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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리뷰, 글로벌 커뮤니티 반응 등
이런 '비정형 데이터'를 정량화해 기업의 미래 수출 가능성을 선제 포착합니다.
📈 사례 1: 불닭볶음면 – 삼양식품
삼양의 불닭 시리즈는 틱톡·인스타·유튜브에서 바이럴되며
2023~2024년 글로벌 매출 급등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주가는 한발 늦게 반응했습니다.
✅ KoAct 전략이라면?
🔎 구글트렌드: ‘Buldak’ 검색 급증
🔎 유튜브: 불닭 챌린지 영상 조회수 증가
🔎 틱톡: #buldak 조회수 10억+
→ → → 선제 편입 가능
💡 사례 2: 메디큐브 – 실리콘투
K-뷰티 유통 플랫폼 실리콘투는 메디큐브·레드이레이징 등의 브랜드를
글로벌 직판 구조로 성장시키고 있으며,
특히 동남아·미국 유튜브·틱톡에서 노출 증가 → 매출 증가 → 수출 증가의 순서를 겪고 있습니다.
KoAct ETF는 이런 ‘인지도→수출→실적’의 흐름을 거꾸로 읽어
먼저 종목을 담아갑니다.
📊 기존 ETF와 뭐가 다른가요?
구분 | 기존 인덱스 ETF | KoAct K수출핵심 ETF |
---|---|---|
선정 방식 | 시가총액 기준 | 수출 데이터 + 글로벌 트렌드 |
대상 기업 | 대형주 중심 | 대형 + 중소형 글로벌 성장주 |
포인트 | 후행 지표 기반 | 선행 지표 기반 (데이터+감각) |
사례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 한화에어로, 실리콘투, 대웅제약 등 |
🔄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 트렌드 기반 소비주/브랜드주를 노리는 투자자
→ 단독 주식 매수는 부담되지만, ETF로 리스크 분산 투자 가능
✅ 연금 계좌 활용
→ 퇴직연금 70%, 개인연금 100% 편입 가능
✅ 글로벌 확장주 + 모멘텀주를 포트에 담고 싶은 분
→ 기존 KOSPI 중심 포트폴리오와 차별화 가능
🧠 마무리 요약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 ETF는 단순히 과거 실적을 보는 게 아닙니다.
"검색량이 먼저 뜨고, 매출은 나중에 뜬다"는 것을 아는 전략.
즉, 브랜드·콘텐츠·K컬처의 미래 수출 가능성까지 미리 포착하는 ETF입니다.
📌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용 콘텐츠이며, 최종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다음 3편에서는 아래 주제로 이어집니다.
“수출 모멘텀 어디에 투자할까? – KoAct ETF와 관련 ETF 비교 분석”
바로 작성 원하시면 지금 이어서 준비해드릴게요!